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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예종의 향가 실력이 궁금한가? [도이장가 내용 최초 공개]

예종의 도이장가의 내용 최초 공개기존의 견해는 행구분도 제대로 못 하고 있고 당연히 내용을 해석하지 못하고 있음. 옛글은 깨지네요. ​주석은 나오지 않음. 주석을 보시려면 제 책을 보시기 바람. 전문 연구자나 관심이 아주 많은 분이 아니라면 주석을 볼 필요는 없음. 궁금한 점은 댓글에 남기시면 제 책에 있는 내용(즉 제가 아는 내용)은 답변합니다​主乙 完乎白乎 心               님을 오을오ᅀᅩᆸ온 ᄆᆞᅀᆞᆷ聞際 天乙 及昆                   듣져 하ᄂᆞᆯ 밋곤魂是 去賜矣中                    넉시 가샤듸헤三烏 賜敎 職 麻又欲 望彌  삼오 주시온 직 마려는 라미阿里 刺及 彼可                  아리 ᄭᅮ밋 뎌가 二 功臣良                  ..

역사 2024.11.13

강단의 진경대사 탑비의 住那를 任那로 사기질

강단유사사학은 임나가 진경대사탑비문에 등장한다고 임나가 가야라고 주장했다.​그래도 그들이 학자의 탈을 쓰고 있는데, 진경대사탑비문에는 임나가 나오겠지 하고 믿은 내가 바보였다. ​탑비문에는 임나가 전혀 나오지 않았다. 조선총독부가 주나(住那)를 임나(任那)라 읽어라고 하니까, 강단이 일사불란하게 임나라고 읽은 것이었다. ​그들의 일사불란함과, 조선총독부 소설을 향한 충성에 혀를 내두르지 않을 수 없다. 자기 눈을 칼로 찔러서라도 조선총독부 소설을 떠받드는 그들의 피끓는 충절에 그 누가 감동하지 않을 것인지. 심지어 국사편찬위원회의 판독문에는 住자로 읽을 수 있다는 주석조차도 없다​자 판단은 자신의 눈으로 하시길.국사편찬위원회 한국사데이터베이스로 찾아가셔도 되고, 아래 (국사편찬위원회에서 캡쳐한 이미지) ..

역사 2024.11.13

다른 쓰레기들의 공무도하가 심사결과 공개

이번 쓰레기들은 제가 쓰레기들 심사결과 라고 공개하니 말은 공손한데 쓰레기임은 같습니다. 기존연구가 배경설화를 오독했다는 것은 싹 빼버리고 억지만 부리고 있습니다. 억지에는 당할 수가 없습니다. ​배경설화를 해석하면 익사는 개소리임이 분명하게 드러나는데 여기에 대해서 저번 쓰레기들이 지랄하다가 제가 공개해 놓으니 심사자2와 심사자3은 입꾹하고 다른 개소리를 늘어 놓고 있는데​심사자1번은 익사가 아니라는 것을 주관적 판단으로 몰고 있습니다. 이 쓰레기 새끼는 제 블로그 검색 안 한 새끼인가 봅니다. 일부 국어국문학계는 제대로 된 사람이 하나도 없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이런 쓰레기들이 권력자들에게는 꼼짝 못하는게 현실입니다. 제 책을 오늘 아침에 출판사에 넘겨서 이번 쓰레기 심사글은 제 책에 싣지 못하는게..

역사 2024.11.11

쓰레기들의 수로부인 논문 심사 결과 공개

일부 국어국문학계는 쓰레기 천지라 보아야 겠습니다. 수로부인을 사람으로 보아서 가지가지 웃기지도 않은 소설을 써놓고 있다가 제가 수로부인은 단비였다는 증거를 제시하니까. 말같지도 않은 핑계를 대면서 논문을 거부하였습니다. 별 기대는 안 했습니다만 당할 때마다 이런 쓰레기들이 젊은이들을 괴롭힐 것을 생각하면 암울합니다. 이런 쓰레기들이 공부는 안 하고 갑질하면서 자신들과 유사한 쓰레기들만 교수로 임용시켜 쓰레기 왕국을 유지하고 있을 것입니다. 진정 실력있는 학생들은 못 견디고 밖으로 나갈 것입니다. ​오늘 사뇌가(향가) 26수 해독을 완료하였습니다. 한 달 남짓 걸렸습니다. 얼마나 개돼지들이 일부 국어국문학계를 장악하고 있었으면 국어국문학계와는 전혀 관련도 없었던 은퇴한 범부가 그들이 백년에 걸쳐 해 놓은..

역사 2024.11.07

삼성이 망해가는 이유

기술기업은 문과충이 지배해선 안 된다. ​그런데 상속세 때문에 우리 기업은 문과충(재무, 법무)이 총수의 측근이 될 수밖에 없다. ​상속세 신경쓰지 않으면 총수 죽으면 남의 기업 되어버린다. 그래서 사회주의적인 스웨덴 캐나다 등의 나라도 상속세를 폐지했다. 우리나라 알짜기업이 시장에 나오면 누가 가져가겠는가, 미국과 유럽자본이 가져갈 것이다. 물론 일본과 중국 자본도 끼어들 것이다. ​특히 우리나라 상속세는 세계 최고이다. 60%이다. 편법을 쓰지 않을 수 없다. 편법을 쓰려면 문과충을 등용해야 한다. 편법 과정에서 총수를 감옥가지 않게 해야 한다. ​중소기업도 마찬가지이다. 기업들이 기술개발보다는 승계작업에 온통 정신이 팔려 있다. 이 틈에 장사하고 이득보는 집단은 법무 회계 흡혈귀 밖에 없다. ​상속..

시사 2024.11.07

경남도민일보 2024.11.04. 남재우의 거짓말에 대한 반론

남재우는 강단유사사학이 일본서기를 비판적으로 활용하여 역사를 연구한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 ​https://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923686 대한민국 고대국가 가야, 제대로 된 연구·교육 지금부터역사 연구는 동시대의 사회적 요구와 무관하지 않다. 가야사 연구 역시 마찬가지다. 일제강점기 일본인 학자들에 의한 가야사 연구는 식민지 지배 정당성 확보를 위한 정치적 목적 때문이었다.www.idomin.com 강단유사사학은 무언가 대단한 것을 자기들이 연구하는 것처럼 말하기 위해'일본서기의 비판적 활용'이라는 말을 자주 하고 있다. ​그런데 일본서기를 비판적으로 활용하여 역사를 연구한 학자는 강단에서는 최재석이 유일하다. 강단유사사학은 최재석의 주장에 한..

역사 2024.11.07

경남도민일보 2024.10.28. 신가영의 헛소리에 대한 반론

신가영은 강단 사이비들의 임나=가야를 재방송하고 있다. 새로운 것이 하나도 없이 조선총독부 소설에 대한 충성맹세를 동일하게 외치고 있다.  https://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923164 한·중·일 기록이 모두 말한다, 쓰시마(대마도)는 임나가 아니라고'가야'라는 명칭 자체가 가야사 연구에서 어려운 문제 중 하나다. '가야'는 백제와 신라 사이에 있었던 여러 나라를 아우르는 명칭으로 불리지만, 고구려·백제·신라와 같은 하나의 국명은 아니www.idomin.com   강단 사입들은 가야의 사료가 적어 일본서기를 참조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일본서기의 임나가 가야이면 타당한 소리이다. 그러나 일본서기의 임나가 한반도의 가야였다는 증거는 없다. 그래서 강단..

역사 2024.10.29

쓰레기들의 구지가 논문 심사 결과 공개

아무리 쓰레기들일지라도 구지가는 거부하지 못할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일부 국어국문학계의 쓰레기성 정도는 국사학계에 못지 않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쓰레기들이 하늘을 가릴 수는 없으므로 제 논문을 출판할 것이고 출판 시 쓰레기들의 반응도 포함시켜 쓰레기들의 쓰레기성을 만인이 알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심사자 쓰레기들이 제가 베꼈다고 주장하는 어강석의 구지가 해석은 다음과 같습니다.​龜何龜何 거북아! 거북아! 首其現也 그 조짐를 표시하여라. 若不現也 용왕님이 나타나지 않았으니 燔灼而喫 신을 모셔 너를 구워 (뜻을) 받으리라. 저의 해석은 다음과 같습니다 (수로왕의 명령을 따르겠다는 내용이라는 것이 저의 주장입니다.) 龜何龜何 점괘가 무엇이든 점괘가 무엇이든.首其現也 그것이 나타나도 따르고若不現也 그것이..

역사 2024.10.24

경남도민일보 2024.10.21. 이근우의 헛소리에 대한 반론

강단 사이비들이 더이상 거짓말을 하기 곤란한 것처럼 보인다. 언론에 강단 사이비들의 주장을 공개할 기회를 가지게 되었어도 이근우는 그의 거짓말이 다 밝혀져서 더 거짓말을 하면 위험하다고 생각했는지 평소 그가 읊고 있는 주장의 근거는 밝히지 않고 있다. 향토 사이비가 근거는 말하지 않고 이완영과 싸웠어요라는 일기장을 공개하더니 이근우는 재야 사이비 글 하나를 가지고 늘어진다. https://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922605 이찬구의 글은 논문이라 하기도 어려운 소설에 불과하다. 강단 사이비의 수준과 같은 글이다. 같은 소설가들 끼리는 할 말이 매우 많을 것이다.  이찬구의 주장이 틀렸다는 것과 그들의 주장이 옳다는 것은 전혀 무관하다. 소설가들 끼리의..

역사 2024.10.23

다라·기문이 중국 <양직공도>에 나오므로 한반도에 있었다는 기경량의 주장(경남도민일보 2024.10.14.)에 대한 반론

https://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922193 에 나온 '다라·기문' 중국 에 이미 등장1년 전인 2023년 9월 17일, 가야 유적 7개 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가 확정됐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는 유산의 보존 가치의 탁월성과 보편성이 인류 단위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대부www.idomin.com  사이비 사학자 기경량은 다라, 기문, 반파, 탁 등이 6세기 무렵 만들어진 중국 라는 자료와 에서 확인되므로 그 소국들은 한반도 남부에 있었던 것이라고 주장한다.  사이비 사학자답게 전혀 논리적인 설명을 하지 않는다. 양직공도와 일본서기에 나오면 한반도 남부의 나라라는 밑도 끝도 없는 논리는 조선총독부 교시를 추종하는 사이비들 사이에서만 통..

역사 2024.10.17

쓰레기들의 공무도하가 논문 심사결과 공개

쓰레기들이 제 논문을 거부하였습니다.충분히 예상된 일이었습니다. 일부 국사학계와 비슷하게 일부 국어학계도 일제에 충성한 매국노가 학문 권력을 장악하였고, 그들에게 충성한 것들이 후임교수가 되었습니다. ​자신들의 무식이 드러날까봐 그들은 제 논문이 공개되길 바라지 않습니다.심사자 1 쓰레기새끼는 거짓말을 하면서 제가 블로그에 올린 것까지 트집잡고 있습니다. 이런 쓰레기들이 교수 자리에 있는 한 한국은 영원히 일제의 식민지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언론 출판의 자유가 있으므로, 저는 한 상고사 개정 시 한국 고시가에 대한 해독을 함께 출판할 것입니다. 쓰레기들은 조만간 쓰레기통으로 들어갈 것입니다.     󰡔한성어문학󰡕 제53집 논문 심사 결과  논 문 명: 공무도하가(公無渡河歌) ‘當奈公何’의 재해석 심..

역사 2024.10.15

향토유사(사이비)사학까지 동원하는 강단유사(사이비)사학

https://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921828 신라 문장가 강수가 석탈해 후손? 논리 빈약한 억지 주장신라 태종무열왕이 문장가 강수에게 성명을 묻자 강수는 "신은 본래 임나가량 사람으로 이름이 우두입니다"라고 답변한다. 매림역사TV 운영자 이완영은 (2022)이란 논문에서 강수가 석탈해(신라 4www.idomin.com  강단사이비들이 더 이상 총독부 소설을 전파하는 데 부담을 느꼈는지 향토사이비를 동원하기까지 한다. 이형우는 이완영을 공격한다. 그가 말하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강수가 말한 임나가량이 다파나국이라는 이완영의 주장은 근거가 없다. 이완영은 강수의 성을 석씨로 변개해 임나의 위치를 한국에서 일본으로 이동시..

역사 2024.10.08

서동요 ‘夘乙抱遣’ 해독에 대한 새로운 가설

******본 블로그에 논문 형식으로 작성된 글은 모두 학술지에 투고된 상태입니다******** 목차1. 서2. ‘안고 가다’ 해독의 부자연스러움3. 새로운 가설: ‘夘乙抱遣’는 ‘돌보고’4. 결  1. 서서동요는 “善花公主主隠(선화공주님은), 他密只嫁良置古(남 몰래 정을 통해 놓고), 薯童房乙(맛동방을), 夜矣夘乙抱遣去如”라는 향가이다. 다른 부분의 해독에 대해 큰 이견은 없으나, 夘乙의 해독이 아직 해결되지 않고 있다. 夘乙을, 卯乙로 보아 해독하는 견해, 卵乙로 보아 해독하는 견해, 夜矣와 연결시켜 해독하는 견해 등이 제시된다. 어느 견해나, 기존 견해는 결과적으로 ‘抱遣去如’를 ‘안고 가다’라고 해독하게 된다. 본고에서는 기존 견해와 달리 夘乙이 抱遣와 연결되어 ‘夘乙抱遣’가 ‘돌보고’라는 가설을..

역사 2024.10.08

[강단 주장]=[조선사편수회 조선사]

박근혜 정부 때인 2014년 교육부는 조선사편수회 편찬 조선사(朝鮮史) 번역·해제 연구'의 사업자로 인하대 연구팀을 선정하였다. 강단사기꾼들은 조선사가 친일사학이므로 번역할 가치가 없다고 주장하면서 조선사 번역을 거부하였다. ​조선사가 번역되어 출간되면 강단의 주장=총독부 주장이 모든 국민들에게 알려질 것이므로 말도 안 되는 억지를 쓰면서 사업을 방해하였다. 번역 중에 강단사이비들은 감사원에 번역사업을 감사청구하여 방해하였으나, 실패하였다. ​문재인 정부 교육부는 2019년 번역이 완료되었음에도 출간을 미루다가, 2022년 윤석열 정부 교육부는 불합격 판정을 하고 연구비 반환명령을 내렸다.​박근혜 정부 때의 교육부 관료들은 원칙대로 일을 처리한 것이고, 문재인과 윤석열 정부 관료들은 강단사이비들의 압력에..

역사 2024.10.05

기주협우갈석도의 신빙성=황하설의 실증성

기주협우갈석도는 황하 갈석산설의 결정적 증거이다. ​일부 재야 사이비들은 난하설을 순전히 돈을 목적으로 주장하면서 역사광복이라는 겉포장을 씌워 판매하고 있다. 이들로 인해 역사광복을 주장하는 실증적 과학적 연구자들이 모두 환빠로 치부되고 있다. 강단사이비들이 난하설에 의하면 삼한이 바닷속으로 빠진다고 선전하고 있다. 그러한 선전에 난하설은 한마디 반박도 못하고 있다. 그래서 강단에 반대하는 재야가 모두 환빠 사기꾼이 되어 버린다. 따라서 강단사이비 외에 난하설을 주장하는 일부 재야사이비도 역사광복의 적이다. ​일부 난하설 재야사이비들이 기주협우갈석도의 신빙성을 문제삼는다. 그런데 21세기의 최신 과학적 연구가 기주협우갈석도의 진실성을 입증하고 있다. ​​----- 과거 해안선과 황하의 경로 -----  ..

역사 2024.10.04

<일본서기> 속 기문, 철저한 고증 거쳐 전북 남원이라는 이형기의 주장(2024.10.1. 경남도민일보)에 대한 반론

이형기의 글 https://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921526 속 기문, 철저한 고증 거쳐 전북 남원 추측필자는 경상북도 고령을 중심으로 성장하였던 대가야에 많은 관심이 있는 가야사 전공자이다. 가야사도 역사학의 한 부분이다. 역사학은 기본적으로 '사료'를 토대로 인간사회에서 일어난 과거www.idomin.com이형기는 삼국지 일본서기 등 외국의 사서에 있는 국가가 한반도에 있는 국가라고 단정한다. 그의 단언은 조선총독부 소설에 대한 맹목적 충성을 나타내고 있다. 그 국가가 한반도 남부에 있었다는 증거가 있으면 그렇게 말할 수 있다. 그런데 아무런 근거 없이 무조건 삼국지와 일본서기 소국의 지명을 한반도 남부에 비정하는 것은 민비를 살해했던 일제 깡패..

역사 2024.10.02

동북공정 배경과 재야사이비 문제의 심각성

중국 공산당 정권 수립 후 북경부터 요양까지 고구려 유물 유적이 대규모로 발굴되었다. 모택동 등 공산당 지도부도 요하 동쪽부터는 조선이라 생각했다. 그 생각과 달리 북경이 고구려 영토인 증거들이 속속 드러났던 것이다. 그래서 역사 날조를 80년부터 본격적으로 시도했다. ​전연 후연 북연(삼연)의 유적 유물이라 사기치는 분묘가 다 고구려 것이다. ​조양의 분묘는 도굴범이 벽화를 불태웠다고 사기친다. 벽화가 고구려 벽화와 완전히 같거나 묵서명이 고구려의 것임을 증명하였을 것이기 때문에 벽화를 태웠을 것이다. 도굴범이 벽화를 태울 이유가 뭐가 있겠는가?​쪽빠리들은 분묘를 비밀리에 발굴하고 있다. 가야 고구려 백제의 분묘임이 알려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이다. 그래도 쪽빠리들은 유적 유물을 손상시키지는 않는다...

역사 2024.10.02

수로부인의 실체?

1. 서 지금까지 수로부인에 대한 수많은 연구가 있었지만, 모두 수로부인을 사람으로 보았다. 그러나 수로부인을 사람으로 보는 경우 『삼국유사』의 수로부인이 등장하는 이야기에 여러 모순점이 발생한다. 본고는 수로부인을 ‘비’ 더 구체적으로는 ‘가뭄 속 단비’로 보는 경우 『삼국유사』의 수로부인 이야기가 합리적으로 이해될 수 있음을 밝히려 한다.  2. 수로부인이 사람인 경우 발생되는 문제점 수로부인(水路夫人)은 오직 『삼국유사』 「紀異第二」 水路夫人조에만 등장한다. 만약 수로부인이 사람이었다면, 용에게 납치된 것을 전혀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는 姿容絶代의 수로부인과 관련된 수많은 이야기와 시가가 있어야 자연스럽다. 그러나 수로부인은 순정공이 강릉태수로 부임하는 길에서만 등장한다. 『삼국유사』에서 수로부인은 ..

역사 2024.09.27

구지가의 재해석과 「가락국기」의 사실성

목차1. 서2. 『삼국유사』 「가락국기」 구지가 전후 부분3. 구지가 해석4. 「가락국기」의 사실성5. 결  1. 서 구지가의 해석에 대한 기존 국문학계의 연구는 다양하지만, 그 해석은 자체 모순을 품고 있어 수긍하기 어렵거나, 『삼국유사』의 구지가 전후 부분과 문맥상 연결되지 않거나, 글자와 동떨어진 해석을 제시한다거나 하는 문제점이 있어 그 어느 것도 학계나 대중의 공감을 얻지는 못하고 있다. 이를 핑계 삼아 기존 국사학계는, 수로왕의 CE 42년 건국을 기술하는 『삼국유사』 「가락국기」의 사실성을 부정하고 가야의 건국연대를 2세기에서 3세기 전반이라 주장하기도 한다.본고는 구지가 글자의 뜻에 부합하고, 자체 모순이 없으며, 구지가 전후 부분과 문맥상으로 연결되는 해석을 시도하였다. 그 결과 구지가는..

역사 2024.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