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단 사이비들이 더이상 거짓말을 하기 곤란한 것처럼 보인다. 언론에 강단 사이비들의 주장을 공개할 기회를 가지게 되었어도 이근우는 그의 거짓말이 다 밝혀져서 더 거짓말을 하면 위험하다고 생각했는지 평소 그가 읊고 있는 주장의 근거는 밝히지 않고 있다. 향토 사이비가 근거는 말하지 않고 이완영과 싸웠어요라는 일기장을 공개하더니 이근우는 재야 사이비 글 하나를 가지고 늘어진다.
https://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922605
이찬구의 글은 논문이라 하기도 어려운 소설에 불과하다. 강단 사이비의 수준과 같은 글이다. 같은 소설가들 끼리는 할 말이 매우 많을 것이다.
이찬구의 주장이 틀렸다는 것과 그들의 주장이 옳다는 것은 전혀 무관하다. 소설가들 끼리의 다툼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광개토대왕릉비 병신년조 도입부(소위 신묘년조)에 대해선 김병기가 명쾌하게 정리하였다. 그는 서예학적 근거를 제시하며 입공우가 도해파로 날조되었음을 밝혔다.
병신년조에 관한 올바른 이해는 본 블로그 다음 글에 상술되어 있다.
https://taxecolaw.tistory.com/81
이근우는 거짓말 하다가 얼떨결에 진실을 말하고 있다. 이근우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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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당시에 일본열도에 성(城)이 있었는가? 일본열도의 성은 백제 멸망 후에 백제 유민들이 쌓으면서 시작됐다. 대마도의 금전성이나 대재부의 대야성이 모두 그런 사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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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에 성이 없는 국가는 있을 수 없다. 백제가 망하기 전까지 열도에는 도성이나 궁전이 없었다. 백제의 영토였기 때문에 열도에는 도성이나 궁전이 없었다. 백제는 열도의 지방세력들이 반란을 일으키지 못하도록 성을 쌓지 못하게 하였다.
물론 백제가 지배하기 전에는 열도의 마을국가들이 방어를 위해 소규모의 성을 쌓았을 것이다. 광개토대왕이 열도를 정벌하면서 공격한 성은 마을국가들의 소규모 성이었을 것이다.
이근우는 야마토왜라는 고대국가는 어떻게 도성이나 왕궁도 없이 고대국가를 만들었는지 입증해야 할 것이다. 왜 일본은 야마토왕국 시대는 인정하지 않고 고분시대라는 고고학 용어로 역사를 기술하는지 밝혀야 할 것이다. 왜 일본서기의 임나는 한반도 가야가 망한 후에도 백년이나 외교와 전쟁을 하는지도 밝혀야 할 것이다.
이근우도 나이가 꽤 되므로 죽을 날이 얼마 남지 않았을 것이다. 죽을 때까지 거짓말이나 치면서 사는 인생은 얼마나 불쌍한가? 이근우가 이제라도 거짓말을 멈추고 진정한 태도로 역사를 연구하길 바란다. 그렇게 한다면 역사는 사이비 출신이지만 개과천선하고 우리 역사 연구에 공헌한 학자로 이근우를 기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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