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왜 4

똥이 된장되는 강단유사사학 (11. 일본 ≠ 왜 대왜 대화)

1. 일본서기 왜 대왜 관련 부분의 왜와 일본천황의 관계 ​ㅇ 신무의 동쪽 정벌: 적들에 의해 길이 막히자, 제사를 지냄 날짜(신무 즉위전기) B.C.663년 9월 5일 9월 갑자삭 무진(5일)에 천황이 토전의 고창산(高倉山;타카쿠라야마) 꼭대기에 올라가서 나라 안을 바라보았다. --- 적의 거점은 다 중요한 땅이었다. 그래서 길이 차단되어 지나가려해도 방법이 없었다. 천황은 이런 상황이 싫어 그날 저녁 신(神)의 뜻을 알려 달라고 빌고 잤다. 그러자 꿈에 천신(天神)이 나타나서--- 천황이 삼가 꿈의 가르침을 받들어 그대로 실행하려고 하였다. 그때 또 제활이 “왜국(倭國)의 기성읍(磯城邑)에는 기성(磯城)의 팔십효수(八十梟師)가 있고 또 고미장읍(高尾張邑;타카워하리노무라)[어떤 책(或本)에서는 갈성읍(..

역사 2023.03.16

북사의 수수께끼

북사 신라전 ​ 或稱魏將毋丘儉討高麗破之, 奔沃沮, 其後復歸故國, 有留者, 遂爲新羅, 亦曰斯盧. 其人雜有華夏·高麗·百濟之屬, 兼有沃沮不耐·韓·濊之地. 其王本百濟人, 自海逃入新羅, 遂王其國. 初附庸于百濟, 百濟征高麗 不堪戎役, 後相率歸之, 遂致强盛. 因襲百濟, 附庸於迦羅國焉. ​ 한국사데이터베이스의 해석 1. 일설에 의하면 魏나라 장수 毋丘儉이 고[구]려를 토벌하여 격파하니, [고구려인들은] 沃沮로 쫓겨 갔다가 그 뒤 다시 고국으로 돌아갔는데, [이 때에 따라가지 않고] 남아 있던 자들이 마침내 新羅를 세웠다고 한다. [신라는] 斯盧라고도 한다. 2. 그 나라는 중국·고[구]려·백제의 족속들이 뒤섞여 있으며, 沃沮·不耐·韓·濊의 땅을 차지하고 있다. 그 나라의 王은 본래 百濟 사람이었는데, 바다로 도망쳐 신..

역사 2023.03.13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 열도 상고사

열도 지역은 우리 고대사의 영역이다. 서기전 1000년 이후 한반도의 농경민들이 구주로 건너가 농경이 시작되고, 죠몬인이 야요이인으로 대체되었다. Robbeets, M., Bouckaert, R., Conte, M. et al. “Triangulation supports agricultural spread of the Transeurasian languages.” Nature 599, 2021. p.620. 야요이인은 그냥 한국인이다. 일제는 1940년 열도의 지명, 신사명, 사찰명, 성씨명, 동물명, 식물명, 가무와 음악명, 기물(器物)명 등이 모두 한국에서 유래되었다는 것을 기록한 『조선의 국명에서 유래한 명사고-내선일체 회고자료』란 책을 발간했다. 최재석, 『역경의 행운』, 만권당, 2015. 57..

역사 2023.02.28

「일본서기」의 일본은 열도백제이다. 야마토정권은 없었다.

「일본서기」에 倭나 大倭(大和)는 일본의 속국으로 기술되어 있고, 대왜가 야마토로 발음될 수도 없다. 예군 묘지명에서 일본은 백제를 의미하는 말로 사용되고 있다. 「일본서기」의 일본은 백제이지 일본의 속국으로 기술된 大倭(大和)가 될 수 없다. 「일본서기」는 백제가 열도를 지방행정구역으로 지배하다가, 백제가 망하자, 백제의 별칭인 ‘일본’으로 독립하면서 열도인을 다스릴 목적으로 가공의 역사를 기술한 책으로 용비어천가와 같은 문학서이다. 열도에 왜계의 야마토 정권이 성립한 적이 없다. 『삼국지』와 『후한서』에 나오는 야마일(邪馬壹) 또는 야마대(邪馬臺)국은 가야계의 나라로 왜가 아니다. 일제유사사학은 일본이 한국이었음을 부정하기 위해 야마토왜라는 가공의 왕조를 창작하였다. 일제유사사학이 만든 일본고대사는 ..

역사 2023.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