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단사기꾼들은 경기도 어딘가에서 만났다고 사기친다. 그러나 이 둘의 만남은 요동반도에서 있었다.신당 전쟁은 요동반도 요하 태자하 선에서 있었던 일이다. 강단사기꾼들은 임진강 부근에서 싸웠다고 하면서 신라의 국경은 대동강이라고 한다. 요동반도의 지명과 음상사 지명을 찾은 것이 임진강 부근인데, 일제의 교시는 신라 국경이 대동강이라고 하여 두 사실에 모순이 발생한다. 물론 사기꾼들은 거짓말로 이 모순을 숨기고 있다. [임진강과 대동강 사이가 무주지였다가 735년 당나라가 거저 신라에게 주었다고 사기 친다. 그러나 675년부터 735년까지 이 평야 지역이 어느 나라에도 속하지 않았다는 것은 그들의 소설 속에서나 가능한 일이다. 또 다른 사기꾼들은 신라가 점점 북상해서 대동강까지를 점유했다고 한다. 그러나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