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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사구팽, 皃史, 모죽지랑가 최초 완전 해독

토사구팽은 만고의 진리이다. 신라가 고구려와 백제를 무너뜨리고 신당전쟁에서 승리하고, 당과 평화적 관계를 맺은 후 화랑도는 왕에게 눈엣가시가 되었다. 화랑의 대장은 진골 출신이다. 성골은 아니지만, 힘으로 왕이 된다고 하면 백성들이 정통성이 없다고 부인하기는 어려운 신분의 사람들이다. 진골도 왕족이었기 때문이다. 화랑도라는 전우애로 뭉친 전사집단이 전쟁 시에는 보물이었지만, 평화가 찾아 오자 왕실에게는 가장 두려운 존재가 되었다. ​681년 김흠돌의 반란(?)을 계기로 왕실은 관련되지도 않은 모든 화랑도들도 차근차근 숙청한 것으로 추측된다. 김흠돌은 자기 딸의 아들이 태자가 되게 하려 한 것이지 자기가 왕이 되려 한 것이 아니므로 엄밀히 모반이라 하기도 어렵다. 화랑도 숙청 과정에서 죽지랑도 힘을 잃었고..

역사 2024.11.15

고구려 세계(世系)

Ⅰ. 해씨왕 시대​1. 추모왕 (BCE 37 - BCE 19)2. 유리왕 (BCE 19 - CE 12)3. 여율왕 (CE 12 - CE 18)4. 대무신왕 (18 - 44) 5. 민중왕 (44 - 48)6. 모본왕 (대무신왕 아들) (48 - 53)7. 익왕 (53 - ?) ​Ⅱ. 내전기 ​1. 78년부터 97년까지 삼국사 기록 없음2. 98년 3월 “46년(98) 봄 3월에 왕이 동쪽으로 책성(柵城)을 순행하였다. 책성의 서쪽 계산(罽山)에 이르러 흰 사슴을 잡았다. 책성에 도착하여 여러 신하와 함께 잔치를 열고, 책성(柵城)의 수(守)와 관리에게 물건을 나누어 차등 있게 하사하였다. 마침내 바위에 공적을 새기고 귀환 길에 올랐다.” 내전의 최종 승리 후 태조왕이 한 행위로 추정됨. ​Ⅲ. 고씨왕 시대..

역사 2024.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