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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천년사의 날조 - 고조선 부인

Ⅰ. 고조선 부인 1. 「전라도 천년사」 관련 부분 ㅇ 총설 15쪽 “중국 사서 『삼국지』 「동이전」에 따르면 고조선 준왕이 정변으로 남하, 한의 왕이 되어 마한을 다스렸으며, 이후 진한 변한이 생겼다고 한다. 준왕이 이동한 지역에 대해 『제왕운기』, 『고려사』, 『세종실록지리지』 등은 전북 익산 지역으로 보고 있다.” ㅇ 선사·고대 2권 17쪽 “문헌 기록을 통해서 고조선과 관련하여 확인되는 역사적 사실의 전개과정은 1) 전국 연나라가 동쪽으로 진출하기 이전 동호와 조선이 연과 경쟁하는 기원전 4세기 후반, 2) 연의 소왕 시절, 장수 진개로 하여금 동호와 조선을 공격한 직후인 기원전 3세기 전반 3) 진나라 공격을 받아 연나라 태자 단 이 요동까지 피신하다가 살해당하기 직전인 기원전 3세기 후반 4)..

역사 2023.04.29

전라도 천년사, 조선총독부 제작 소설 유포

강단유사사학자들이 전라도 공무원들을 사기치고 수십억원의 돈을 뜯어내면서 전라도 천년사를 제작하였다. 이들은 조선총독부 소설을 역사로 주장하면서 고조선을 부정하고, 마한이 전라도이고 야마토왜의 영향하에 있었다고 사기치고 있다. 다음은 고조선과 마한에 대한 그들의 사기성을 표시한 글이다. ​ ​ 1. 총설 15쪽 --------------- 중국 사서 『삼국지』 동이전에 따르면 고조선 준왕이 정변으로 남하, 한의 왕이 되어 마한을 다스렸으며, 이후 진한 변한이 생겼다고 한다. 준왕이 이동한 지역에 대해 『제왕운기』, 『고려사』, 『세종실록지리지』 등은 전북 익산 지역으로 보고 있다. ---------------- (1) 준왕이 고조선의 왕이라는 주장은 날조 준왕은 예맥조선의 왕이고 고조선의 왕이 아님. 예맥..

역사 2023.04.26

후삼한의 실체와 위치

1. 후삼한의 실체 ​ 조선총독부 소속 역사소설가 (이른 바 강단사학자) 들은 마한은 전라도 진한과 변한은 경상도였고, 마한 소국의 한 나라인 백제가 마한을 점점 점령하여 4세기 후반에나 한반도 남서부를 차지한 백제가 되었고, 진한 소국의 한 나라인 신라가 경상도 지역을 점령하여 4세기 후반에나 경상도를 차지하여 신라가 되었고, 변한 소국들은 야마토왜의 영향력 아래 연맹체로 있다가 백제와 신라에 분할점령되었다고 주장한다. ​ 삼국사기에 신라는 진한의 유민이 여섯 골짜기에서 살다가 박혁거세를 중심으로 신라를 만들었다고 기술하고 있다. 진한의 한 나라가 신라가 된 것이 아니라, 진한이라 그들이 자부했던 예맥조선의 유민들이 나라를 만들었는데 그것이 신라이다. ​ 9년에 백제에 점령된 마한도 한 나라이다. 마지..

역사 2023.04.24

일본서기는 죄가 없다

흔히들 일본서기에 야마토임나설이 기재되어 있다고 오해한다. 그러나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일본서기에는 일본이 왜와 임나 백제 신라 등 열도의 이주민 마을을 다스리는 이야기가 적혀 있다. 일제유사사학과 강단유사사학이 말하는 대왜(그들은 야마토왜라고 이름부터 날조한다)는 일본 즉 열도백제가 다스리는 마을일 뿐이다. ​ 백제가 망할 때까지 열도에 독립된 나라가 전혀 없었다. 처음엔 가야계의 야마대(야마일, 사마대)국이 지배하고 3세기 말이나 4세기 초부터 백제가 담로를 통해 지배하고, 4세기 말 백제가 태자 전지를 왜왕으로 파견하여 백제가 직접 지배하고, 5세기 고구려와 백제의 남북국 시대를 거쳐 6세기부터 백제가 다시 지배하였다. 열도는 우리 고대사의 강역이었다. ​ 「일본서기」는 백제인들이 백제를 지우..

역사 2023.04.23

정부형태 (대통령제와 의원내각제)

조선 후기는 사실상 의원내각제였다. 사대부들의 나라였다. 다수당인 노론이 그들을 지지하는 왕을 선택하고 반대하는 왕은 독살했다. 백성에겐 관심이 없고 오로지 자신의 호의호식만이 목표인 사대부들이 나라를 다스렸다. ​ 당과 무관하게 지금 국개들의 목표는 조선후기를 만드는 것으로 보인다. 의원내각제로 만들어 국개라는 직업을 세습하여 대대로 호의호식하려는 것이 국개들의 목표이다. ​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 윤석열 등 혼군이 연속하여 나와도 대통령제가 낫다. 다음 대통령에 희망을 걸 수 있기 때문이다. 의원내각제가 되면 희망이 사라진다. 노론만을 위한, 국개만을 위한 나라가 만들어진다. ​ 대통령제 하에선 지금 대통령과 후임 대통령 사이의 권력 분립이 생긴다. 머저리들이 대통령 자리를 다툰다해도 국민의 눈치를 보..

시사 2023.04.06

종말론의 유혹

인류의 역사에서 종말론은 항상 있어왔다. 종말론은 지금의 어려운 세상이 끝나고 새로운 좋은 세상이 온다는 것이다. 기독교의 종말론, 불교의 미륵사상도, 동학의 후천개벽도 종말론이다. 불안이 원인이다. 자신의 불안도 있고, 아이들, 더 먼 아이들도 자신들 같은 또는 더한 어려움을 겪을 것을 염려하기 때문이다. ​ 세상이 끝나면 나의 책임은 희석되리라 생각한다. 책임질 수도 없고, 사실 책임도 없는 것에 대한 걱정이 종말론을 만들어낸다. ​ 따라서 세상이 어려울수록 사람들이 느끼는 어려움과 불안이 클수록 종말론은 더 퍼졌다. ​ 지금은 먹을 것이 해결되었으니 과거의 불안보다는 훨씬 덜할 것이다. 그럼에도 종말론이 아직도 유행하고 최근에는 새로운 경향의 종말론이 등장하고 있다. 그것들은 출처 불분명한 예언가들..

시사 2023.04.06

전우원은 정의로운 역사학자

사물을 자신의 이해관계를 벗어나 있는 그대로 보기는 사실 어려운 일에 속한다. 과거의 일이면 더욱 그렇다. ​ 그래서 역사를 날조해서 현재를 조작하려는 생명체들이 존재한다. 특히 우리나라는 역사날조자들이 판을 치고 있다. ​ 518도 과거이다. 전우원씨는 전두환의 손자이다. 그가 518을 객관적으로 있었던 그대로 보았다는 것은 그가 범인은 아니라는 증거이다. 그는 범인 이상으로 정의로워서 518의 진실을 볼 수 있었다. 그는 자신의 이해관계와 무관하게 사료를 있는 그대로 보고 할아버지의 과거를 직시하였다. 그리고 사사로운 이해관계와 무관하게 그의 행동을 결정하였다. ​ 강단만 역사를 날조하고 있지는 않다. 재야의 연구자들도 역사를 날조하고 있다. 날조된 역사의 수요층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들은 공통적으..

시사 2023.04.03

삼국초기 일식기록 분석 (박창범 라대일의 연구에 대한 첨언)

1. 독자 역법 고려해야 ​ 덕흥리 고분에 의해 고구려가 중국과 다른 독자적 역법을 가졌음을 알 수 있다. 독자적 역법이라고 아주 다른 것은 아니고, 큰달 작은달이 다르거나, 윤달의 배열이 다른 수준이다. 배달국에서 역법을 개발했다면 삼한조선 삼조선 열국 모두 우리의 역법을 사용했을 것이다. 박창범 라대일 등 기존의 연구는 우리 역법을 사용했을 가능성을 배제하였으므로 완전히 정확한 것은 아니다. ​ 물론 다른 역법으로 인해 차이가 발생하는 경우도 하루 정도 다르고,(덕흥리고분이 간지가 하루 차이) 대부분의 경우 날자가 일치했을 가능성도 있어.(동수묘 간지는 일치) 기존의 추정이 아주 틀린 것은 아니다. ​ 그러나 삼국이 사용했던 역법을 구체적으로 알기 전까지 일식자료는 삼국의 수도를 추정하는 참고자료로 ..

역사 2023.04.02

순천 청산가리 막걸리 사건의 가장 큰 문제

과문하여 오늘에야 그런 날조가 있는 줄 알았다. ​ 경계성 지능장애가 있는 딸과 그 아버지를 범인으로 만들고 거기에 치정관계라는 소설을 만든, 순천 청산가리 사건의 k검새가 문제가 있다고 말해진다. ​ 그러나 가장 큰 문제는 판새이다. 그런 허술한 증거로 무기징역과 20년을 선고한 판새가 문제이다. ​ 1심은 무죄로 하였는데, 2심과 대법원 판새들이 유죄로 하였다. 우리나라 판새는 돈 많은 피고인에게 비싼 대리인 있으면 어떻게든 처벌 않거나 약하게 하고, 돈 없는 피고인의 값싼대리인 있으면 무조건 검사 써준대로 판결한다. 지금도 판새들 그렇게 하고 있다. ​ 우리 헌법상 판새를 통제하는 거의 유일한 방법이 국개가 탄핵하는 것인데, 국개들은 자기들 사건 유리하게 판결 받으려고 모른 체 한다. 민주당 정의당..

시사 2023.04.01

강단유사사학의 낚시에 걸리면 안 된다.

강단의 현혹스런 글에 혼란스런 분이 계신 것 같아 강단유사사학의 글에 대해 반론합니다. 다음 글은 강단유사사학의 글입니다. ------------------------------ -서의식 서울대 역사교육학과 교수 신라의 국가 형성 과정을 이해하는 관건은 6촌의 성격과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는데 있다. 6촌이 어디에 있던 무엇인지가 분명해져야 이를 토대로 성립했다는 신라의 형성과 발전 과정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관련 자료가 워낙 영성하여 이를 밝히는 데 어려움이 많다. 게다가 우리 사서와 중국 사서의 내용이 서로 상치하는 듯 보여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렇지만 역사적 진실은 양측 사서의 내용을 모두 긍정할 수 있으면서 동시에 한국 고대사회의 발전을 계기적으로 설명할 수..

역사 2023.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