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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민 사기극으로 전락한 「전라도 천년사」 온라인 시민설명회(1), 조법종.

이 글에 보이는 사진들은 모두 강단유사사학 설명회자료임 ​ 1. 고조선 관련 ​ ㅇ 조법종은 단군조선을 부정하지 않았다고만 말하면서 건국연대에 대해서는 언급을 하지 않고 넘어감 ​ ㅇ 「전라도 천년사」는 기원전 8~7세기에 '조선'이 청동기 단계에서 등장하며, 기원전 5~4세기에 ‘조선연맹체’가 형성되고, 기원전 3~2세기에 서북한 지역에 국가를 형성한다고 함. 단군조선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단군신화는 고조선이 고대국가의 지배체제를 형성하고 난 이후에 지배층에서 만들어진 건국 신화이지 실재한 역사는 아니라고 함. ​ ㅇ 조법종은 발표자료에 고조선 건국연대가 표시된 사료를 인용하고 있는데, 그가 이 자료의 내용을 인정한다는 것이 아니라 청중을 속이기 위해서 제시한 자료로 보임. 조법종의 '건국신화만으로 초..

역사 2023.08.15

장수왕 한반도 남진설은 대륙의 고구려와 백제 영토를 부정하기 위한 조선총독부의 소설

강단은 조선총독부의 소설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수행한 충주고구려비의 과학적 판독도 부정 박용준은 광주드림 2023.8.11. 기고문에서 전호태가 그린 고구려의 전성기 지도를 제시하는데, 이는 한강유역을 백제 영토에서 제외하고 고구려의 영토를 축소시킨 강단의 소설지도에 불과하다. 하옇든 그는 전호태의 지도와 이덕일이 그린 지도를 비교한 후, 사이비 역사학 신봉자들이 「전라도 천년사」 폐기를 주장하는데, 사이비 역사학은 사이비 종교나 같은 위험한 것이며, 사이비 역사학은 강단의 지지자들을 바보 취급하고 있지만, 진정한 바보는 사이비 역사학이라 결론을 내린다. 그러나 박용준의 주장엔 근거가 없다. 그냥 동어반복이다. 박용준은 그가 제시하는 고구려 전성기의 지도라는 것이 조선총독부의 소설을 그린 지도라는 것도 ..

역사 2023.08.11

「전라도 천년사」보다 가야 세계유산 등재 문제가 더 시급하다

2023.5.3. 호남지역 국회의원 6인은 「전라도 천년사」가 식민사관에 기초하여 기술되었으므로 이를 수정하지 않는다면 출간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3.5.10. 진보당 광주시당, 전남도당, 전북도당도 「전라도 천년사」를 전면 재검토해야 하고 현재 상태로는 폐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광역시당도 2023.8.2.부터 「전라도 천년사」의 역사왜곡을 반대한다는 펼침막을 광주 곳곳에 내걸고 있다. 이들 정치권의 「전라도 천년사」에 대한 관심과 문제의식은 매우 타당하다. 그런데 「전라도 천년사」의 역사왜곡은 전라도 역사만을 왜곡하고 있는 것은 아니라는 점에서 현재의 정치권의 대응 특히 국회의원 6인의 대응에는 약간의 아쉬움이 느껴진다. 현재 「전라도 천년사」보다 더 시급한 문제는 가야 백제..

역사 2023.08.09

2023.8.2. 2023.8.8. 박용준 역사교사의 「전라도 천년사」 옹호 주장에 대한 반론

http://cms.gjdream.com/news/articleView.html?idxno=631425 [기고]배신당한 역사학 - 광주드림 몇몇 역사 대중서 작가들과 배타적 민족주의를 표방하는 인물들이 선동하여, 전문 역사학자들로 구성된 역사학계를 ‘친일파’로 몰고 있다. 이러한 풍조에 일부 시민단체 및 인사들이 너도나도 호응하면서 마치 ... cms.gjdream.com http://cms.gjdream.com/news/articleView.html?idxno=631772 [기고]배신당한 역사학② 민주당 '분서갱유' 학문 탄압 마음먹었나 - 광주드림 역사학계는 \'정의의 사도\'들의 모임이 아니다. 역사학자들로 구성된 학문 집단이다. 우리가 역사학자에게 기대해야 할 것은 그들의 학문적 능력과 양심이지,..

역사 2023.08.08

남도일보 2003.8.1. 「전라도 천년사」 관련 강봉룡의 주장에 대한 반론

강봉룡(목포대 사학과 교수) http://www.namdo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734624 [남도일보 전라도 천년사 토론회 후기]‘전라도 천년사’의 명예 회복을 고대하며 - 남도일보 전라남도와 전라북도, 그리고 광주광역시가 2018년에 ‘전라도 정명(定名) 1000년’을 맞아 역사와 미래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공동기획한 뜻깊은 ‘전라도 천년사’ 편찬사업이 이렇듯 뜨거운 감자가 될 줄은 ... www.namdonews.com ​ ​ 첫째, 강봉룡은 「전라도 천년사」 즉 강단이 임나일본부설을 극복하였다고 주장하면서, 강단이 참여한 한일역사공동위원회 고대사분과에서 임나일본부설을 폐기하기로 합의하였으므로 「전라도 천년사」가 식민사학이 아니라 주장한다. 이 말은 강단..

역사 2023.08.04

전라일보 2023.8.2.에 실린 박정민의 「전라도 천년사」 옹호 주장에 대한 반론

박정민(전북대 사학과 조교수) http://www.jeolla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700790 '전라도천년사' 논란 누구를 위한 논쟁인가 - 전라일보 /박정민(전북대 사학과 조교수)필자의 고향은 전주이다. 친가와 외가는 전북과 전남이고 몇 대에 걸쳐 이 고장에 살고 있는 토박이라고 할 수 있다. 게다가 전북대학교에 봉직하고 있어 자의든 타의든 지역의 일... www.jeollailbo.com 박정민은 「전라도 천년사」 반대자들이 검증된 학자들을 식민사관에 경도되었다고 주장하여 곤혹스럽다고 말한다. 그는 강단사학이 검증되었다고 주장하는데, 조선총독부 소설을 계승한 강단이 언제 누구에 의해 검증되었는지 필자는 전혀 알지 못한다. 이병도 신석호의 부역행위를 눈감아 ..

역사 2023.08.04

일본서기의 신라7국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일본서기의 신라7국은 열도에 있었다. ​ 조선총독부와 그를 승계한 강단유사사학은 가야=임나라고 하면서 「일본서기」의 이야기를 한반도 남부의 이야기로 날조하고 있다. 그들이 가야=임나라고 하는 주장은 「일본서기」신공 49년 이야기의 날조에서부터 시작한다. “모두 탁순에 집결하여 신라를 공격하여 깨뜨렸다. 그리하여 비자발(比自㶱), 남가라(南加羅), 탁국(㖨國), 안라(安羅), 다라(多羅), 탁순(卓淳), 가라(加羅) 7국을 평정하였다.” [俱集于卓淳, 擊新羅而破之. 因以, 平定比自㶱·南加羅·㖨國·安羅·多羅·卓淳·加羅, 七國.] 신라를 깨트렸으므로 정복한 땅 즉 7국(일곱 마을)은 신라여야 한다. 최재석은 이들의 날조를 간파하고 일찌기 이들 7국을 신라 7국이라 올바르게 해석하였다. 그런데 강단유사사학은 '..

역사 2023.08.02

7월 27일 남도일보 전라도천년사 토론 -조법종의 이덕일에 대한 반론-

조법종은 이덕일에게 당신은 강단유사사학에 대해 반대만 하는데, 당신의 역사는 무엇이냐고 질문함. (토론회 동영상 2시간 2분 부분부터 이야기함) ​https://www.youtube.com/watch?v=S3wB-jBtq4M ​ 조법종의 말대로 이덕일은 반대만 하고 자신이 생각하는 역사는 제시하지 않고 있음. ​ 재야유사사학은 난하설을 주장하면서 (1) 난하설과 (2) 삼국사기에 나오는후삼한 (마한, 변한과 진한의 합병 등)을 연결시켜 말하지 못함. 기경량이 난하설에 의하면 후삼한이 바닷속에 풍덩한다는 반론에 전혀 반론을 하지 못하고 있음. ​ 연결되지 않는다면 역사가 될 수 없음. 물론 강단유사사학도 평양낙랑군과 후삼한(경주신라)을 연결시키지 못하고 있음. 그냥 소설 써서 우기고 있음. (여기에 대해선..

역사 2023.07.28

재야유사사학은 강단유사사학의 이중대

Ⅰ 경남도민일보 이순일 식민사관청산가야국사운영위원장 [발언대] '사슴을 말이라 하랴' https://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829375 ----------------- 〈일본서기〉 근거한 식민사관 강고 학계, 권위보다 논리로 설득해야 ------------------ 강단유사사학 동조자의 발언으로 의심될 정도. 1. 강단유사사학은 일본서기를 조작 날조 왜곡하여 소설을 쓴 것인데, 왜 그들의 주장이 일본서기에 근거가 있다고 하는지? - 가야 망한 후에도 임나는 일본서기에 100년간 등장 - 김태식은 할 말 없으니 ‘무슨 이유에선가’ 가야=임나 - 일본서기에 신라 7국. 7국은 신라였던 적이 없으므로 조선총독부 소설가들이 7국을 임나=가야 7국으로 변조 ..

역사 2023.07.12

유사사학 판단기준 (합리적 토론)

이문영은 강단의 편에서 재야를 유사역사학이라 칭하며 「유사역사학 비판」이라는 책까지 썼다. 그는 로버트 캐롤과 로널드 프리츠를 인용하여, 유사역사학은 사료나 증거를 선택적으로 사용하며 개연성이 있는 것이 아니라 예외적인 것에 주목하는 특징이 있다고 한다. [이문영, 『유사역사학 비판』, 역사비평사, 2018, 44-47쪽.] 지극히 타당한 말이다. ​ 그런데 누구나 자기의 주장은 증거에 기반한 개연성 있는 주장이라 생각한다. 사람은 완벽한 존재가 아니다. 자신의 생각의 결함을 스스로는 알기 어렵다. 남이 지적해주어야 알 수 있다. 따라서 모든 학문은 합리적 토론에 열려 있다. 합리적 토론을 통해 자기의 주장의 결함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동료 연구자들의 검증이 학문엔 필수적이다. ​ 여기에서 유사사학의..

역사 2023.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