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개토대왕릉비는 400년에 지역명칭으로서의 왜 즉 열도 백제인의 공격을 격퇴한 사실을 기록하고 있는데 400년 기사 199자 중 절반이 지워져 있다. 2면 9행 윗부분 9자가 연속하여 지워졌고, 2면 10행과 3면 1행은 거의 완전히 지워졌다. 3면 2행부터 6행까지 윗부분 약간이 지워졌는데 이는 3면 1행이 자연스럽게 지워진 것처럼 보이기 위해 일부러 지운 것이다. 3면 2행부터 7행까지 아랫부분이 지워졌는데 이는 3면 1행이 자연스럽게 지워진 것처럼 보이게 하고 407년의 기사를 지우기 위함이다. 광개토대왕릉비에서 판독이 안 되는 글자 대부분이 2면 9행 10행과 3면 1행에서 7행까지에 있다. 이는 인위적으로 글자가 지워졌음을 의미한다. 일제유사사학이 400년 기사를 지운 것은 광개토대왕의 열도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