迷悟同體叱 迷悟同體ㅅ
緣起叱 理良 尋只 見根 緣起ㅅ 理아 찾악 보곤
仏伊 衆生 毛叱所只 仏이 衆生 못박
吾衣 身 不喩仁 人音 有叱下呂 나의 몸 안딘 사람 잇하려
修叱賜乙隱 頓部叱 吾衣 修叱孫丁 다ᇧ실은 頓部叱 나의 다ᇧ손뎌
得賜 伊馬落 人米 無叱昆 얻시 이마락 나미 없곤
於內 人衣 善陵䓁沙 어이 남의 善陵덜사
不冬 喜好尸 置乎理叱過 안들 깃거홀 두오릿과
後句 伊羅 擬可 行䓁 아야, 이라 곤가 녀든
嫉妬叱 心音 至力來去 嫉妬ㅅ 마ᅀᅳᆷ 니르올가
미혹됨과 깨달음이 한 몸이라는
연기의 이치에서 찾아 보면
부처님과 중생이 두루
내 몸 아닌 사람 있으리오.
(남이) 닦으실 것은 모두 나도 닦을 것이나
(남이) 얻으신 것마다 남의 것이 없으니
어찌 남의 선업이라고
아니 기뻐함 두겠는가.
아! 이렇게 여겨 행하면
질투의 마음 일어날까.
1) 仏伊: 伊가 体의 오자라는 견해와 伊가 동반 의미의 접속조사라는 견해가 있다. 내용 파악에 차이는 없다.
2) 修叱孫丁: 신재홍을 따라 孫丁를 양보의 의미로 파악한다.
3) 擬可: 박지용을 따라 ‘곤가’로 읽고, ‘여겨’로 풀이한다.
4) 至力來去: 강길운을 따라 ‘니르올가’로 읽고, ‘일어날까’로 풀이한다. 『월인석보』에 의하면 興이 ‘니르와다’로 표기되고 있다. 박재민은 至를 ‘니르’로 刀를 ‘와다’로 이해하여 至刀를 ‘니르와다’로 읽고 興의 의미로 보나, 刀를 ‘와다’로 읽을 근거도 없으며, 그렇게 보면 來는 불필요한 표현이 된다. 강길운처럼 刀를 力의 오자로 보고 力을 ‘르’로 읽으면 至力來를 興으로 볼 수 있게 되어 자연스러운 문장이 된다.
『향가 등 우리 고시가 완전 해독』에서 인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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