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범도는 독립운동가였던 소련인이다. 홍범도는 우리가 받들어야 할 위인은 아니다. 자유시학살에서 소련에 협조하였고, 독립전쟁에 나서라 충고하는 독립투사를 두 명이나 레닌이 준 권총으로 살해하였다. 그러고서도 조금의 뉘우침도 없었고 죽는 날까지 소련을 위해서 살았다. 그는 독립투사에서 소련제국주의자로 전향한 사람이다.
https://taxecolaw.tistory.com/93
https://taxecolaw.tistory.com/87
이승만은 독립투쟁을 명분으로 호의호식하다가 해방 후에는 매국노의 앞잡이로 여생을 살았다. 조선총독부의 소설을 우리 역사로 생각하게 된 것은 이승만 때문이다. 그의 독립 노력을 인정하기 어렵지만 인정하더라도 그는 일본제국주의로 전향한 사람으로 볼 수 있다.
홍범도나 이승만이나 우리가 존경해야 할 사람은 결코 아니다. 소위 좌익은 홍범도를 이용하여 장사하고, 소위 우익은 이승만을 이용하여 장사를 한다.
작금의 홍범도 논란은 우리 역사에 대한 무지의 소산이다. 홍범도를 띄우는 세력들, 홍범도를 공산주의자로 주장하는 세력들 모두 평양이 낙랑군이라 하며 가야는 임나라고 사기치는 집단들이다. 홍범도를 띄우는 세력들은 소련의 입장을 추종하여, 소련의 독립군 학살을 독립군의 내분이라 날조하고 있으며, 홍범도를 공산주의자로 주장하는 세력들은 독립투쟁에 대해 애초부터 관심이 없다.
둘 모두 임시정부와 김구를 테러리스트라고 주장하며 일본제국주의나 소련제국주의의 입장에서 독립투쟁을 바라보고 있다. 두 집단 모두 박유하를 옹호하는 집단이다. 강단에 있는 사람들은 거의 이 두 부류의 어느 하나이다.
이 두 부류의 어느 한 쪽에 동조할 필요가 없다.
우리가 주체적으로 우리의 역사를 다시 써야 한다. 그 역사에서 홍범도도 이승만도 긍정적 평가를 받기는 어려운 인물들이다.
'역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영실은 백제 유민의 아들 (0) | 2023.12.16 |
---|---|
유시민의 저질성 (0) | 2023.12.11 |
2023.8.16 전라일보 「전라도 천년사」 관련 최완규의 주장에 대한 반론 (0) | 2023.08.19 |
전라도 천년사 온라인 시도민설명회 유감 (0) | 2023.08.18 |
대국민 사기극으로 전락한 「전라도 천년사」 온라인 시민설명회(5), 박용준 교사. (0) | 2023.08.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