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홍범도

역사회복 2023. 2. 8. 14:51
 
 

『독립신문』 1920.12.25. 제88호 제4면은 봉오동전투의 사령관은 최진동이고, 부관은 안무이며, 홍범도는 연대장이라 하고, 최진동의 지휘에 따라 전투가 수행되었음을 기술하고 있다. 그러나 강단유사사학은 홍범도가 봉오동전투를 지휘했다고 날조한다. 

홍범도는 존경할 만한 인물은 결코 아니다. 봉오동 전투에서 최고사령관의 작전명령을 무시했다. 자유시로 간 이후에는 소련에 영합하여 독립군의 해체에 동의했고 그 후 그의 조국인 소련을 위해 살았다. 레닌이 준 권총으로 독립전쟁에 나서라고 충고한 독립투사를 두 명이나 사살하고도 뉘우치거나 미안해하지 않았다. 그런데도 매국좌익은 홍범도를 영웅시한다.

매국좌익도 우리의 역사에는 관심이 없다. 민족주의가 계급투쟁에 방해가 될까봐 매국우익의 역사왜곡에 동조한다. 그들은 역사를 호의호식이나 계급투쟁의 수단으로만 여기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들은 유사역사학 추종자들이다.

다음은 홍범도 유해 이송 시 당시 한국일보의 기사의 일부이다. 많은 다른 신문도 대동소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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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전투기 몽땅 투입해 엄호 비행… 文 대통령, 홍범도 장군 유해 '극진' 예우

입력 2021.08.15 21:00 수정 2021.08.15 21:22

조국 광복을 위해 평생을 바친 홍범도 장군(1868~1943)이 사망 78년 만에 고국의 품에 안겼다. 15일 제76주년 광복절에 맞춰 유해가 귀환해 더 뜻깊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맞이할 만큼 정부는 홍 장군을 각별하게 예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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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범도는 광복을 위해 평생을 바치지 않았다. 광복 투쟁이 그래도 할만할 때만 하고, 소련으로 날랐다. 기본적 사실만 확인해도 알 수있는 사실인데 신문사들이 거짓말을 한다. 

홍범도 유해 이송 관련 쇼는 문재인과 민주당 역사 인식 수준의 저질성이 나타난 사례에 불과하다. 

소련에 간 뒤에는 광복에는 무관심했고, 다 늙어서도 소련을 위해서 전쟁터에 나가겠다고 쇼를 한 홍범도를 국민의 혈세로 공중쇼를 하는 웃기는 짓거리를 우리나라 사람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하고 있다. 

물론 날조우파도 날조좌파와 조금도 다르지 않다. 독립 투쟁을 핑계로 호의호식만을 추구했던 이승만을 국부니 뭐니 XXXX을 한다. 

이 모든 코미디의 원인은 역사광복이 이루어지지 않은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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