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야유사사학의 충격적 행태필자는 재야유사사학과 이야기할 기회가 많았다. 전술하였듯이 필자는 『삼국사』에 근거하여 창녕이 가야의 비사벌이 아니고 신라의 비사벌이라고 주장했다. 그러자 재야유사사학은 창녕이 가야였다고 억지를 부렸다. 그런데 그 억지의 내용은 강단유사사학의 억지와 똑같았다. 강단유사사학이 조선총독부의 교시를 추종하는 것처럼, 재야유사사학은 재야유사사학 내의 권위자를 무조건 추종하였다. 필자에게 억지를 부리는 사람들이 강단의 대학원에 입학했다면 그들은 학위와 일자리를 위해 조선총독부의 교시를 무조건 추종하였을 것이다. 이들도 사익을 위해 역사를 이용하는 사람들이다. 필자는 창녕이 가야가 될 수 없음을 삼척동자도 알 수 있게 말했다. 여기에 다시 반복하여 재야유사사학의 행태를 증명하려 한다. 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