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안민가 최초 완전 해독

역사회복 2024. 11. 19. 11:01

내용이 뻔한 것임에도 쓰레기 집단은 해독을 못하고 각자의 소설을 남발하고 있었다. 대다수 국사학계와 일부 국어학계가 쓰레기들로 채워지는 이유는 세계적인 경쟁이 없고, 매국노 원조 교수 즉 매국노들을 비판하면 방출되었고, 매국노에 무조건 충성한 바보들만 후임교수가 되었고 그 과정이 반복되었기 때문이다. 지보다 똑똑하면 교수자리를 안 주므로 바보들만 남게 되어 소창진평의 해독이 그대로 유지되었다. 소창진평의 해독이라 하면 일본 것이라 해서 거부감 있을까봐 양주동의 해독을 우위로 만들어 놓고 자칭 천재니 국보니 위대한 업적이니 지랄들 하면서 육갑을 떨고 있는 것이 그들의 현실이다.

안민가 (충담사)

 

君隐 父也                                   님검은 아비여

臣隐 愛賜尸 母史也                    원은 ᄃᆞᅀᆞ실 어시여

民焉 狂尸恨 阿孩古                     아ᄅᆞᄆᆞᆫ 얼한 아해고

為賜尸 知 民是 愛尸 知古如         허실 디 일건이 ᄃᆞᅀᆞᆯ 알고에

窟理叱火肹 生以支 所音物 生      구릿블흘 나이기 밤믈 나

此肹 喰惡攴 治良羅                     이흘 먹아기 다ᄉᆞ라라

此 地肹 捨遣只 於冬是 去於丁     이 ᄯᅡ흘 바리곡 어ᄃᆡ 가ᄂᆞᆯ뎌

為尸 知 國惡攴 持以支 知古如     헐 디 나라기 디니기 알고에

後句 君如 臣多支 民隐如              아아 님검닷 원다히 아ᄅᆞ믄닷

為內尸等焉 國惡 太平恨音叱如    ᄒᆞᄂᆞᆯᄃᆞᆫ 나락 太平ᄒᆞᇝ에

 

임금은 아버지고

신하는 사랑하실 어머니고

백성은 어린 아이라고

하실 때 백성이 (임금의) 사랑을 알 것입니다.

 

구릿불을 내어 밥물이 나와

이를 먹고서 “평안하구나

이 땅을 버리고 어디로 가리”

할 때 나라가 지켜줌을 알 것입니다.

 

아! 임금답게 신하답게 백성답게

한다면 나라 태평합니다.

 

1) 君隐 父也: 강길운을 따라 ‘님검은 아비여’로 읽는다. 양주동을 따라 也를 나열의 의미로 본다.

2) 臣隐: 정렬모를 따라 ‘원은’으로 읽는다.

3) 民焉: 정렬모를 따라 ‘아ᄅᆞᄆᆞᆫ’으로 읽는다.

4) 狂尸恨: 양주동을 따라 狂尸을 ‘얼’로 읽고, 恨을 형용사를 만드는 접미사 ‘하다’로 보아, 狂尸恨을 ‘얼한’으로 읽고, ‘어린’으로 풀이한다. 당시에는 ‘얼’이 ‘하다’가 붙어야 관형어가 될 수 있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5) 阿孩古: 소창진평을 따라 古를 인용격 문장조사로 본다.

6) 為賜尸 知: ‘하실 때’로 풀이한다.

7) 知古如: 古는 추정을 의미하고, 如는 임금에게 하는 말이므로 청자에게 공손함을 표현하는 종결형태일 것이다.

8) 窟理叱火肹: 신재홍을 따라 ‘구릿블흘’로 읽는다. 구릿불은 굴불을 말한다. 밥을 대량으로 할 목적으로 아궁이 하나에 솥자리를 길게 여러 개 만드는 경우 밥하는 곳이 굴처럼 되므로 구릿불(굴불)이라 하였을 것으로 추측된다.

9) 生以支: ‘나이기’로 읽는다. 以는 사동 접미사이므로, ‘내어’로 풀이한다.

10) 所音物: ‘밤믈’로 읽고, ‘밥물’로 풀이한다. 굶주린 많은 사람들에게 밥을 주기 위해 물을 많이 부어 밥을 하였을 것이므로 사람들이 ‘밥물’이라 하였을 것이다.

11) 生: 다음에 良가 생략되었다고 보아 ‘나와’로 풀이한다. 良가 표기상 생략되는 경우가 자주 있었다.

12) 治良羅: 治는 ‘다ᄉᆞᆯ다’로서 ‘평안하다, 안정하다’의 의미이다. 良羅를 감탄형 종결어미로 보는 견해를 따른다.

13) 去於丁: 김완진과 신재홍을 따라 ‘가ᄂᆞᆯ뎌’로 읽는다. 於丁는 형식상 의문형이나 여기에서는 감탄의 의미이다.

14) 為內尸等焉: 양주동을 따라 ‘ᄒᆞᄂᆞᆯᄃᆞᆫ’으로 읽고, ‘한다면’으로 풀이한다.

15) 太平恨音叱如: 명사형태의 서술어는 공손하면서도 사무적인 표현으로 추측된다.

 

『향가 등 우리 고시가 완전 해독』에서 인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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