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폐의 문양은 아사달 문양이다. 아사달 문양이 朝鮮이므로 이 문양은 明이 아닌 朝鮮이다. 도폐의 문양이 연나라나 제나라의 화폐가 아닌 조선의 화폐임을 명백히 표시하고 있다.
아사달 문양
아사달=朝鮮은 아침해가 뜨는 언덕을 말한다. 즉 鮮은 언덕을 의미한다.
ㅇ 朴光敏. "고조선 국명 및 지명에 대한 어원적(語源的) 고찰(考察)." 온지논총 60. 2019. 211쪽은 [‘鮮’의 古訓에는 ‘작은 산’의 뜻이 있는데, 詩經 <大雅-皇矣>에, “度(탁)其鮮原 居岐之陽; 작은 산과 언덕을 헤아려 岐山의 남쪽에 터를 잡으셨네.”라고 하여 ‘鮮’을 ‘山’의 뜻으로 썼다. 西周 때 著作으로 알려진 逸周書 권4 <和寤解>에도, “王乃出圖商, 至于鮮原; 왕께서 마침내 商[殷]을 도모하여 언덕에 이르셨네”라고 하였는데, 晉 나라 孔晁의 注에 “小山曰鮮”이라 하였다.]라고 한다.
ㅇ 소위 아사달 문양은 ‘아사달’의 갑골문 이전 문자이다.
- 동그라미는 해이고, 해 밑의 선(도폐)이나 그림(아사달 문양)은 땅이다. 땅 바로 위에 해가 있어 아침이다. (아사=아침)
- 세모 표시(도폐)와 뾰조뾰족한 그림(아사달 문양)은 작은 산, 언덕이다. (달=작은 산)
'역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백제유민에 대한 대응이 우열을 뒤집었다. (0) | 2024.05.27 |
---|---|
주원장이 경인왜구 침입의 원흉 (0) | 2024.05.27 |
역현은 연소왕이 수도로 한 계이고 연하도는 호타하 남쪽이다. (2) | 2024.05.22 |
미사흔을 볼모로 잡고 박제상을 살해한 왜는 고구려 위성국인 안라국 (0) | 2024.05.21 |
백제 멸망 후 열도는 8세기까지 당나라, 신라, 대진의 부용국 (0) | 2024.05.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