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대마도가 국제법상 우리 영토인 이유

역사회복 2024. 5. 14. 22:46

대마도가 우리 땅이라는 여러 증거가 많지만 국제법적으로 가장 확실한 증거는 김상훈 선생이 발견하였다. 김상훈 선생 주장의 요지는 다음과 같다.

 

https://www.vanchosun.com/news/main/frame.php?main=1&boardId=17&bdId=44463&cpage1=587

 

 

일본의 개항 직후 미국은 일본 본토에서 1000여km쯤 떨어진 태평양의 무인도 '오가사와라'를 발견했다. 이를 미국령에 편입하려고 했다. 미·일 간 영토 분쟁이 벌어진 것이다. 이때 일본은 그 섬이 나와있는 자국의 지도(1785년)를 제시했다. 지도 작성자는 하야시 시헤이(林子平)로, 일본의 영토 주권에 가장 먼저 눈떴던 인물이었다. 그는 '해상방위를 튼튼히 하고 주위의 무인도를 일본 영토로 편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선을 정벌해 국가 방위의 영역을 확대해야 한다고도 했다. 소위 정한론(征韓論)의 시조 격이다. 그는 일본과 주변국을 정찰해 지도 다섯 장을 제작했다.

 

미국은 하야시의 일본어판 지도로는 객관적 증거가 될 수 없다고 했다. 고심하던 일본 막부는 하야시의 지도를 번역한 '프랑스어판'이 있다는 걸 알았다. 이를 증거물로 내세워 영토 협상에 성공한다. 바로 그 지도에 독도뿐만 아니라 대마도가 조선령으로 되어있었다. 일본이 영토 협상에서 사용한 지도에 그렇게 나와있다는 뜻이다.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000807458

일본이 숨겨오고 있는『대마도·독도의 비밀』. 김상훈 대령이 2010년 11월 26일 육군사관학교에서 개최되었던 한·일 군사문화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 동년 12월 7일 국회 의원회관 131호실에서 실시된 대마도 정책포럼 특별강연, 2011년 5월 11일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잇달아 발표한 논문 '국제 사회가 공인한 대마도 영유권과 반환요구 타당성'에 대한 내용을 모아 정리한 것이다. 국제사회가 동북아시아에서 영토문제에 개입하기 시작한 근대 이후의 사실을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 중국 등에서 국제적으로 수집한 다양한 공식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하였다. 지금까지와 다른 대마도, 독도에 관한 새로운 사실을 밝혀보고자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