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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단소설가의 입장문 (전라도천년사 편찬위 입장문)
단지 『일본서기』에 기록된 지명 등을 인용하였다는 것을 문제 삼아 『전라도천년사』 전체를 ’식민사학‘ 역사서로 매도해 버렸다.
도민연대 반박문
왜 〈삼국사기〉·〈삼국유사〉는 부인하면서 〈일본서기〉는 추종하느냐고 묻는 것이다.
경향신문 김종목 기자
전라도오천년사바로잡기 500만 전라도민연대’(이하 도민연대)와 민주당 광주, 전남북 의원들의 핵심 주장은 ‘<전라도 천년사>가 <일본서기>를 인용하며 야마토 왜 세력의 영산강 지배 등을 인정했다’는 것이다. ‘야마토 왜의 한반도 남부 식민지론과 임나일본부설’을 받아들였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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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단유사와 재야유사는 위에서 보듯이 인식을 공유하고 있다.
[강단은 일본서기를 추종하고 일본서기를 인용하여 그들의 주장을 전개한다]고 강단과 재야는 일치하여 말하고 있다. 둘 사이 인식의 차이는 없다. 이러한 인식에서 재야는 강단에 대항하여 우리 역사를 회복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강단의 주장은 일본서기에 전혀 근거가 없다. 신라7국을 임나7국으로 날조하고, 닭과 개가 왔다갔다 하는 임나 4현이 전라도 동남부가 되고, 북쪽에 바다가 있는 임나가 낙동강 남쪽의 가야가 되고, 가야가 망한 후 100년 동안 임나가 등장하고, 무엇보다도 무엇보다도 일본의 역사책인 일본서기를 조선총독부의 소설을 추종하여 야마토정권의 역사책으로 보는 근거가 일본서기에 전혀 없다. 대왜가 일본의 속국으로 일본서기에 나오는데 왜 재야유사는 조선총독부 소설가들을 추종하여 일본의 천황을 야마토왜의 천황이라고 하는가? 그들이 강단유사사학의 2중대인가?
재야유사사학은 역사광복은 말로만 주장하고, 조선총독부의 프레임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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