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토정권 3

전라도 천년사의 날조 - 열도 고대사 날조

1. 「전라도 천년사」 관련 부분 ㅇ 「전라도 천년사」 고대사 부분 전체 열도에 야마토왜(왜, 대왜, 대화, 왜국)라는 고대국가가 있었고 한반도에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함 ㅇ 선사·고대 4권 40~60쪽, 76쪽 백제가 망하자, 왜국이 백제를 구원하기 위해 구원병을 파견했다고 함. 백제가 무너진 후 신라와 당의 다음 목표는 왜국이었기 때문에 백제 구원을 결정했고, 왜국은 신라와 당의 침략에 대비하여 산성을 쌓았다고 함. ㅇ 선사·고대 4권 66쪽 6세기 이래 왜와 백제는 왜가 군사력을 지원하고, 백제는 그에 대한 대가로 선진문물을 전수하는 관계였다고 함 2. 실증에 근거한 「전라도 천년사」의 내용 검토 (1) 소설도 되지 않는 논리의 전개 가. 선진문물과 군사력의 대가성 ㅇ 백제가 군사력이 없어서 빌빌거리..

역사 2023.04.29

일본서기는 죄가 없다

흔히들 일본서기에 야마토임나설이 기재되어 있다고 오해한다. 그러나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일본서기에는 일본이 왜와 임나 백제 신라 등 열도의 이주민 마을을 다스리는 이야기가 적혀 있다. 일제유사사학과 강단유사사학이 말하는 대왜(그들은 야마토왜라고 이름부터 날조한다)는 일본 즉 열도백제가 다스리는 마을일 뿐이다. ​ 백제가 망할 때까지 열도에 독립된 나라가 전혀 없었다. 처음엔 가야계의 야마대(야마일, 사마대)국이 지배하고 3세기 말이나 4세기 초부터 백제가 담로를 통해 지배하고, 4세기 말 백제가 태자 전지를 왜왕으로 파견하여 백제가 직접 지배하고, 5세기 고구려와 백제의 남북국 시대를 거쳐 6세기부터 백제가 다시 지배하였다. 열도는 우리 고대사의 강역이었다. ​ 「일본서기」는 백제인들이 백제를 지우..

역사 2023.04.23

북사의 수수께끼

북사 신라전 ​ 或稱魏將毋丘儉討高麗破之, 奔沃沮, 其後復歸故國, 有留者, 遂爲新羅, 亦曰斯盧. 其人雜有華夏·高麗·百濟之屬, 兼有沃沮不耐·韓·濊之地. 其王本百濟人, 自海逃入新羅, 遂王其國. 初附庸于百濟, 百濟征高麗 不堪戎役, 後相率歸之, 遂致强盛. 因襲百濟, 附庸於迦羅國焉. ​ 한국사데이터베이스의 해석 1. 일설에 의하면 魏나라 장수 毋丘儉이 고[구]려를 토벌하여 격파하니, [고구려인들은] 沃沮로 쫓겨 갔다가 그 뒤 다시 고국으로 돌아갔는데, [이 때에 따라가지 않고] 남아 있던 자들이 마침내 新羅를 세웠다고 한다. [신라는] 斯盧라고도 한다. 2. 그 나라는 중국·고[구]려·백제의 족속들이 뒤섞여 있으며, 沃沮·不耐·韓·濊의 땅을 차지하고 있다. 그 나라의 王은 본래 百濟 사람이었는데, 바다로 도망쳐 신..

역사 2023.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