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kbs 전주방송 2023.06.27. 전라도천년사 토론시 드러난 유사사학들의 문제.

역사회복 2023. 6. 28. 07:33

ㅇ 재야유사사학

재야유사사학은 문제의 해결능력이 없어서 실질적으로 강단유사사학의 이중대가 되어 있다. 광주방송 토론회에서 강단에 약세를 보였음에도 똑같은 행태를 보였다.

일본서기를 인용한 것이 문제가 아니라, 일본서기를 조작날조해서 열도의 일을 한반도의 일로 만들었다고 말해야 하는데, 상대의 말에는 대응하지 못하고 자기말만 하고 있다.

박형준은 예의도 없다. 상대가 말하는 것을 방해하고 있다. 역사를 도민이 바라는 대로 써야 한다는 억지 주장을 하고 있다.

토론회를 본 사람이면 재야유사사학은 억지나 부리는 사람들로 생각하게 될 것이다.

ㅇ 강단유사사학

일제유사사학을 보호하기 위해 거짓말을 하는 집단들이다.

 

강봉룡: 720년 야마토정권 때 통일일본을 성취한 후 쓴 책이다. ---- 야마토왜가 720년 열도를 통일했다는 증거가 어디에 있는가? 일본서기는 야마토왜는 일본의 속국이다. 일본서기에 의하면 야마토왜가 아니라 일본이 열도의 지배자이다. 열도가 우리의 역사강역이었음을 숨기기 위해 가공의 야마토왜의 열도 통일설을 주장하고 있다.

일본 통일 이전은 믿을 수 없어 고분시대라 한다. ---- 3세기 이전 가야계의 지배, 3세기 말부터 백제 담로의 지배, 5세기 고구려와 백제의 남북국 시대, 6세기 이후 백제의 직접 지배를 숨기기 위해 일제유사사학은 고분시대라고 한다.

조법종: 일본이 주어가 아니라 백제가 주어이다. 백제가 정복한 마한과 가야의 지명이다. ---- 백제가 주어인 것은 맞다. 일본은 백제의 별칭이다. 백제가 망하자 열도백제인들이 열도인들을 통치하기 위해 만든 문학서가 일본서기다. 야마토왜는 백제의 한 지역명 속국으로 나오므로 야마토왜 촌주는 일본의 천황이 될 수 없다. 백제가 열도의 소국을 지배하는 이야기이므로 일본서기의 지명은 열도의 지명이다. 일본서기에 마한과 가야가 어디에서 나오는가, 억지를 쓰면서 9년에 망한 마한이 6세기까지 존재하고 한반도 가야와 무관한 열도의 임나를 가야라 사기치는 조선총독부 소설을 승계하면서도 임나일본부설을 극복했다고 사기친다. 그들이 말하는 임나7국은 신라7국이고, 임나의 북쪽은 바다로 막혀 있으며, 임나4현은 닭과 개가 어느 현의 것인지도 모르는 아주 작은 마을이다.

 

 

조법종: 오염된 것을 배제하고 재구성했다. 중국사료와 한국사료를 근거로 오염된 것을 배제, 양직공도 상사문, 조희승 상기문, 삼국사기 기문이 기문국의 근거이다. 왜 그 쪽이 일본서기를 신뢰하는가? --- 열도의 지명이다. 그들은 우륵 12곡의 이름도 지명이고, 비슷한 글자는 그들의 소설에 맞추어 조작한다. 남원에서는 백제가 하사한 위세품이 발견되어 백제의 영토였음이 입증된다. 그들은 백제의 위세품이 나와도 교역으로 취득한 것이라 사기친다. 그들의 말에 의하면 충청도 경기도도 백제 영토가 아니게 된다.

 

조법종: 그 쪽은 일본서기의 지명은 일본의 지명이니 인용하면 안 된다고 한다. 그러나 일본서기의 저본이 백제의 기록이다. 그것을 인정하는가? ------ 일본이 백제이므로 당연한 말이다. 일본은 열도를 지배하기 위해 일본서기를 만들었으므로 일본서기에 등장하는 지명은 열도백제가 다스린 지역이다. 한반도에 관한 사실이 포함된 경우가 있는데, 이는 열도백제 즉 일본의 천황을 강력하게 표현하기 위한 수단일 뿐이다.

 

강봉룡: 어떤 자료만 보아야 한다는 이런 역사는 없다. 임나일본부설 추종한 것은 아니다. 고고학사료와 백제의 사료가 일본서기에 남아있는 것을 인용한 것이다. 백제 가야, 전라도 지방의 역사를 쓴 것이다. ------그렇다면 일본서기에 나오는 열도 관련 사실은 무엇인가, 야마토왜가 열도를 통일했다면 그 과정은 왜 일본서기에 없는가? 임나일본부설이란 것은 야마토왜가 한반도남부에 영향력행사했다는 견해인데, 그 내용을 주장하면서 왜 자신들이 일제유사사학의 아류라는 사실을 부정하는가? 왜 일본서기의 임나를 가야로 날조하고 신라를 임나로 날조하고, 임나의 위치를 날조하여, 열도의 사실에 관한 이야기를 한반도남부의 이야기로 날조하는가?

 

강봉룡: 백제 신라도 해로관리인을 일본에 보냈다. 한일 어느쪽이 상대를 지배했다고 이야기하는 것은 제국주의에 오염된 견해이다. ----- 해로관리인을 야마토왜가 한반도에 파견했을 정도이면, 왜 선진문물을 수용하기 위해 백제에 군사력을 상납하였는가? 그들의 주장은 거짓말이므로 서로 모순되는 말을 하게 된다. 영산강왜의 유물이 왜 야마토왜의 해로관리인의 유물로 둔갑하는가? 그들은 소설 써놓고 모든 유적 유물을 소설에 짜맞추는 소설가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