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과 날조좌파가 소련의 독립군 학살을 독립군 내분으로 날조] 윤상원은 자유시사변은 무장부대 통합운동의 과정에서 군통수권을 둘러싼 내부 대립으로 인해 발생한 비극이라고 주장한다. 윤상원. "만들어진 ‘신화’." 한국사학보. 51 (2013): 316. 그러나 한 쪽은 독립군이 아닌 소련군이므로 내부 대립이라 할 수 없다. 자유시학살은 독자적 작전권을 유지하려는 독립군을 소련군이 탄압하고 학살하여 소련군에 편입시킨 사건이다. 박일리야 등 독립군 측은 극동공화국 대통령인 크라스노쇼코프의 적극적 지원으로 1921년 1월 20일 “인민혁명군 안에 있는 모든 한인부대를 즉시 특립사할린빨치산부대로 재조직”하라는 극동공화국 인민혁명군 총사령관 에이헤의 명령을 이끌어냈다. 윤상원. "홍범도의 러시아 적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