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식 2

이문영은 지식인인가 아닌가? 판단은 독자의 몫.

얼룩소가 지웠는지 이문영이 지웠는지 모르겠지만, 필자가 얼룩소에서 이문영의 주장에 대해 반박한 글은 다 지워졌다. ​ 다 지우고 나서 이문영은 필자의 글에 반론을 했다. ​ 그 반론에서 ​ 이문영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 그는 "강단유사사학은 일본서기의 신라7국을 임나7국으로 날조"라고 말하는데 대체 어디에 신라7국이라는 말이 나오는지? 이렇게 자신은 자기 마음대로 해석하면서 역사학계의 해석은 날조라고 말하는 중이다. --------------------------- ​ ​ 이문영은 일본서기를 읽지 않았다. 그가 일본서기를 읽었다면 이런 거짓말은 할 수 없었을 것이다. 일본서기를 보자. ​ ​ ----------------------- 목라근자(木羅斤資), 사..

역사 2023.07.01

임나가 가야인가?

임나=가야 주장의 배경 ​ 일제와 강단유사사학은 「일본서기」에 등장하는 고구려 백제 신라 임나를 비롯한 여러 소국들이 한반도에 있었던 나라라고 한다. 고구려 백제 신라는 이름이 같으니 그렇다고 주장할 수 있는데(물론 이들 국가는 열도에 있는 소국의 이름이다) 문제는 임나이다. 한국에는 가야가 있었고, 「일본서기」에는 임나가 나온다. 그래서 그들은 「일본서기」의 임나가 가야라고 날조한다. ​ 그들은 「일본서기」의 임나가 가야를 말하므로 「일본서기」의 내용이 한반도 남부에 관한 이야기라 주장한다. 이러한 날조에 기반하여 강단유사사학은 가공의 야마토왜가 4세기 이후 한반도 남부에 군사적 경제적으로 강력한 영향력을 끼쳤다고 주장한다. ​ [야마토왜라는 왕조 자체가 날조이고, 일본이 사실은 백제를 의미하고, 일본..

역사 2023.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