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림 2

신라 韓에서 경주로 이동

대무신왕과 유수의 낙랑군 공방 후 『삼국사』의 신라 기록엔 300년까지 낙랑이 나타나지 않는다. 『三國史』 「新羅本紀」 基臨 尼師今 3년 三月, 至牛頭州, 望祭太白山. 樂浪·帶方两國歸服. [〔3년(300)〕 3월에 우두주(牛頭州)에 이르러 태백산(太白山)에서 망제(望祭)를 지냈다. 낙랑(樂浪)과 대방(帶方) 양국이 항복하여 복속해 왔다.] 예부여 일부가 韓을 떠나 신라와 열도로 이주하였는데, 이 기사는 신라로 귀순한 세력을 말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 이는 신라가 경상도로 이동하였음을 의미한다. 신라의 경상도 이동을 기술하는 사료는 다음과 같다. ​ (ㄱ) 『三國史』 「新羅本紀」 탈해(脫解) 이사금(尼師今) (57년 11월 (음)) 『三國史』 「新羅本紀」 脫解尼師今立 一云吐解.. 時年六十二. 姓昔, 妃阿..

역사 2023.02.12

김수로

1. 김수로의 이동과 건국 新을 건국한 흉노 세력은 新이 망하자 한반도 남부로 이주하여 김알지는 대구에 계림국을 건국하였다가 서기 65년 탈해의 신라와 결합하고 김수로는 서기 42년 가야를 건국하였다. 「문무대왕릉비문」과 「대당고김씨부인묘명」은 투후 김일제를 신라 김씨의 중시조로 명시하고 있다. 『삼국사』 「김유신열전」은 김수로왕과 신라 김씨가 같은 성이라 하며, 『삼국유사』는 문무왕이 김수로왕도 자신의 15대 시조라며 종묘에 합하여 제사 지내게 하였다 한다. 김일제가 투후에 봉해져 산동성이 김씨의 근거지였는데, 왕망을 중심으로 김씨들이 新을 건국하였다가 新이 무너지자 김수로와 김알지는 함께 한반도로 도피하였다. 「대당고김씨부인묘명」에서는 한반도로의 도피를 “漢나라가 덕을 드러내 보이지 않고 난리가 나서..

역사 2023.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