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 초기 동북으로의 영토 확장] 고구려는 서기전 36년 요동외요 동북쪽으로 추정되는 비류국, 서기전 32년 당산지역의 소국으로 추정되는 행인국, 서기전 28년 북옥저, 서기전 9년 홀본 북쪽의 선비를 복속시켰고, (삼국사기) 여율왕이 12년 漢으로부터 독립한 후, 14년 양맥과 漢의 고구려현을 점령하였다. 14년과 18년 사이에 고구려는 요동고새까지 진출하였다. 이는 패수와 대수 사이의 백제인들이 흉년으로 고구려로 도망갔다는 기사에 의해 알 수 있다. 『삼국사』 「백제본기」 온조왕 37년 夏四月, 旱, 至六月乃雨. 漢水東北部落饑荒, 亡入髙句麗者一千餘戸, 浿·帶之間, 空無居人. 패수와 대수는 낙랑군을 흘렀던 강들이다. 왕검성의 패수는 영정하였지만, 왕검성이 파괴되고 왕검성 주민을 낙랑군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