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무신왕과 유수의 낙랑군 공방 후 『삼국사』의 신라 기록엔 300년까지 낙랑이 나타나지 않는다. 『三國史』 「新羅本紀」 基臨 尼師今 3년 三月, 至牛頭州, 望祭太白山. 樂浪·帶方两國歸服. [〔3년(300)〕 3월에 우두주(牛頭州)에 이르러 태백산(太白山)에서 망제(望祭)를 지냈다. 낙랑(樂浪)과 대방(帶方) 양국이 항복하여 복속해 왔다.] 예부여 일부가 韓을 떠나 신라와 열도로 이주하였는데, 이 기사는 신라로 귀순한 세력을 말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이는 신라가 경상도로 이동하였음을 의미한다. 신라의 경상도 이동을 기술하는 사료는 다음과 같다. (ㄱ) 『三國史』 「新羅本紀」 탈해(脫解) 이사금(尼師今) (57년 11월 (음)) 『三國史』 「新羅本紀」 脫解尼師今立 一云吐解.. 時年六十二. 姓昔, 妃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