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여 2

하백은 누구인가?

1. 대부여의 하백 ​ 서기전 425년 신조선(삼조선 시기 요서 있던 조선)은 대부여로 변화한다. 『단군세기』는 이를 백민성 욕살이었던 구물의 집권과 국호의 변경으로 기술하고 있다. 『단군세기』 44세단군, 丘勿, 為諸將所推, 乃於三月十六日, 築壇祭天, 遂即位于藏唐京。改國號爲大夫餘 ​ 그러나 『삼국유사』가 단군의 수명을 1908세라 하므로 신조선이 망하고 새로운 왕조가 들어섰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이는 대부여의 건국설화에서 나타난다. ​ (ㄱ) 『삼국유사』가 인용하는 『단군기』 壇君記云 “君與西河河伯之女要親, 有産子名曰夫婁.” 今拠此記, 則解慕漱私河伯之女而後産朱蒙. 壇君記云 “産子名曰夫婁”, 夫婁與朱蒙異母兄弟也. ≪단군기(檀君記)≫에 이르기를 “[단]군(君)이 서하(西河) 하백의 딸과 상관하여 아이를..

역사 2023.03.21

강단유사사학의 실증성 (한국 고대사를 규정하는 쓰다의 '古朝鮮의 北境'이 근거가 있는가)

강단유사사학은 일제·중제유사사학에 대한 충성을 실증이라는 말로 포장하여 그것들과 그것들에 충성하는 강단유사사학이 마치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작업을 하는 생명체들인 것처럼 대중을 속인다. 그러나 일제 중제 강단의 세 유사사학에 실증은 전혀 없다. 그들이 만든 소설을 전제하고 실증을 찾는 것처럼 사기를 치고 있을 뿐이다. ​ 『삼국지』와 『후한서』에 삼한 70여개국이 4세기까지 있었다는 문언은 없다. 「일본서기」에 임나가 가야라는 말이나 열도에 왜집단이 만든 야마토 왕조가 있었다는 기술은 없다. 그들 소설의 전제부터 전혀 실증이 없고, 그 전제에서 그들의 소설이 도출되는 과정에도 논리나 실증은 전혀 없고 억지와 사기만 있다. 그들의 모든 것이 사기지만 여기에선 쓰다가 말한 古朝鮮의 北境에 대해서 살펴본다. ​..

역사 2023.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