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료 『三國史』 「新羅本紀」 赫居世 居西干 30년 樂浪人將兵來侵. 見邊人夜户不扃, 露積被野, 相謂曰, “此方民不相盗, 可謂有道之國. 吾儕濳師而襲之, 無異於盗, 得不愧乎.” 乃引還. 〔30년(B.C. 28)〕 낙랑인(樂浪人)이 병사를 이끌고 침략해 왔다. 변경 사람들이 밤에 문을 걸어 잠그지 않고 곡식도 한데에 쌓아 들판에 널린 것을 보고서 서로 말하기를, “이곳의 백성들은 서로 도둑질을 하지 않으니, 가히 도(道)가 있는 나라라고 할 수 있다. 우리가 군사를 몰래 내어 습격하는 것은 도적이나 다를 바 없으니 부끄럽지 않겠는가?”라고 하며 병사를 물려서 돌아갔다. 『三國史』 「新羅本紀」 南解 次次雄 元年, 秋七月, 樂浪兵至, 國金城數重, 王謂左右曰, “二聖弃國, 孤以國人推戴, 謬居於位, 危懼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