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324

재야유사사학은 강단유사사학의 이중대

Ⅰ 경남도민일보 이순일 식민사관청산가야국사운영위원장 [발언대] '사슴을 말이라 하랴' https://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829375 ----------------- 〈일본서기〉 근거한 식민사관 강고 학계, 권위보다 논리로 설득해야 ------------------ 강단유사사학 동조자의 발언으로 의심될 정도. 1. 강단유사사학은 일본서기를 조작 날조 왜곡하여 소설을 쓴 것인데, 왜 그들의 주장이 일본서기에 근거가 있다고 하는지? - 가야 망한 후에도 임나는 일본서기에 100년간 등장 - 김태식은 할 말 없으니 ‘무슨 이유에선가’ 가야=임나 - 일본서기에 신라 7국. 7국은 신라였던 적이 없으므로 조선총독부 소설가들이 7국을 임나=가야 7국으로 변조 ..

역사 2023.07.12

유사사학 판단기준 (합리적 토론)

이문영은 강단의 편에서 재야를 유사역사학이라 칭하며 「유사역사학 비판」이라는 책까지 썼다. 그는 로버트 캐롤과 로널드 프리츠를 인용하여, 유사역사학은 사료나 증거를 선택적으로 사용하며 개연성이 있는 것이 아니라 예외적인 것에 주목하는 특징이 있다고 한다. [이문영, 『유사역사학 비판』, 역사비평사, 2018, 44-47쪽.] 지극히 타당한 말이다. ​ 그런데 누구나 자기의 주장은 증거에 기반한 개연성 있는 주장이라 생각한다. 사람은 완벽한 존재가 아니다. 자신의 생각의 결함을 스스로는 알기 어렵다. 남이 지적해주어야 알 수 있다. 따라서 모든 학문은 합리적 토론에 열려 있다. 합리적 토론을 통해 자기의 주장의 결함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동료 연구자들의 검증이 학문엔 필수적이다. ​ 여기에서 유사사학의..

역사 2023.07.04

강단유사사학의 퇴출을 위한 당면 과제

재야는 오랫동안 강단유사사학의 조선총독부 소설을 퇴출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러나 강단유사사학의 위세는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모든 공적 자원을 장악하여 조선총독부 소설을 실증이라 말하지 않으면 역사학과 졸업생은 먹고 살 수 없게 만들어 버렸다. 학교교육을 장악한 것은 물론이고, 강단의 떨거지들이 초등용의 역사서까지 조선총독부의 소설로 도배를 시켜 놓았다. 대중들 사이에선 조선총독부 소설을 역사로 믿는 것이 지식인스러움의 지표로까지 되었다. 이를 이용하여 강단의 떨거지들이 책팔이 하면서 지식인 행세를 한다. 유튜브와 인터넷도 강단의 소설이 활개치고 있다. ​ 재야가 소설조차도 쫓아내지 못하고 오히려 소설에 밀려난 것은 재야의 주장도 사실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틀린 주장으로 틀린 주장을 몰아낼 수 없는 ..

역사 2023.07.03

한겨레 23.6.13. 이영식의 칼럼에 대한 반론

글이 길더라도 인내심을 가지고 읽어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강단유사사학의 주장이 사기인 이유를 우리 모두 명확히 알고 있어야 합니다. 기존의 재야유사사학은 강단의 사기를 낱낱이 드러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 ​ 이영식 인제대 명예교수 교수는 한겨레를 통해 '김해시·전라도 지역사 편찬 논란…식민사학 시비에 발목 잡힌 역사서' https://www.hani.co.kr/arti/opinion/because/1095628.html 김해시·전라도 지역사 편찬 논란…식민사학 시비에 발목 잡힌 역사서 www.hani.co.kr ​ 란 글을 발표하였다. 그의 글은 다음과 같다. ​ ​ --------------------------------- 구태의연한 식민사학 시비가 새로운 지역사 편찬의 발목을 잡고 있다. 일본서..

역사 2023.07.02

이문영은 지식인인가 아닌가? 판단은 독자의 몫.

얼룩소가 지웠는지 이문영이 지웠는지 모르겠지만, 필자가 얼룩소에서 이문영의 주장에 대해 반박한 글은 다 지워졌다. ​ 다 지우고 나서 이문영은 필자의 글에 반론을 했다. ​ 그 반론에서 ​ 이문영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 그는 "강단유사사학은 일본서기의 신라7국을 임나7국으로 날조"라고 말하는데 대체 어디에 신라7국이라는 말이 나오는지? 이렇게 자신은 자기 마음대로 해석하면서 역사학계의 해석은 날조라고 말하는 중이다. --------------------------- ​ ​ 이문영은 일본서기를 읽지 않았다. 그가 일본서기를 읽었다면 이런 거짓말은 할 수 없었을 것이다. 일본서기를 보자. ​ ​ ----------------------- 목라근자(木羅斤資), 사..

역사 2023.07.01

「전라도 천년사」의 신라7국 날조

「전라도 천년사」의 신라7국 날조(요약) 1. 「전라도 천년사」의 신라 7국 날조 내용 ㅇ 「일본서기」는 “모두 탁순에 집결하여 신라를 공격하여 깨뜨렸다. 그리하여 비자발(比自㶱), 남가라(南加羅), 탁국(㖨國), 안라(安羅), 다라(多羅), 탁순(卓淳), 가라(加羅) 7국을 평정하였다.” [俱集于卓淳, 擊新羅而破之. 因以, 平定比自㶱·南加羅·㖨國·安羅·多羅·卓淳·加羅, 七國.] 라고 하여 신라7국을 정벌하였다고 함. ㅇ 「전라도 천년사」는 「일본서기」를 고의로 오독하여, 선사·고대 2권 369쪽, 선사·고대 3권 20쪽, 22쪽, 162쪽, 266쪽, 289쪽, 401쪽, 404쪽에서 「일본서기」 비자발 남가라 탁국 안라 다라 탁순 가라 7국을 평정한 부분을 왜의 가야 7국 평정 기사로 소개하고 있음 ..

역사 2023.06.30

한겨레 23.6.27. 한승훈의 칼럼에 대한 반론

한승훈 한국학중앙연구원 종교학전공 교수는 한겨레를 통해 '가짜 지식과 선동가들' (https://www.hani.co.kr/arti/opinion/column/1097590.html) 가짜 지식과 선동가들 [세상읽기] 한승훈 | 한국학중앙연구원 종교학전공 교수 지역사 편찬 사업인 발간이 난항에 빠져 있다... www.hani.co.kr 이란 글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 ------------------------------ 지역사 편찬 사업인 발간이 난항에 빠져 있다. 이 책의 고대사 집필자들이 단군조선의 존재를 부인했으며, 고대 전라도 지역이 왜의 식민지였다는 임나일본부설을 추종하고 있고, 전라도가 문화적으로 낙후된 지역이었다고 주장하며 역사를 왜곡하고 있다는 일각의 비난 때문이다. 이런 주장..

역사 2023.06.29

kbs 전주방송 2023.06.27. 전라도천년사 토론시 드러난 유사사학들의 문제.

ㅇ 재야유사사학 ​ 재야유사사학은 문제의 해결능력이 없어서 실질적으로 강단유사사학의 이중대가 되어 있다. 광주방송 토론회에서 강단에 약세를 보였음에도 똑같은 행태를 보였다. ​ 일본서기를 인용한 것이 문제가 아니라, 일본서기를 조작날조해서 열도의 일을 한반도의 일로 만들었다고 말해야 하는데, 상대의 말에는 대응하지 못하고 자기말만 하고 있다. ​ 박형준은 예의도 없다. 상대가 말하는 것을 방해하고 있다. 역사를 도민이 바라는 대로 써야 한다는 억지 주장을 하고 있다. ​ 토론회를 본 사람이면 재야유사사학은 억지나 부리는 사람들로 생각하게 될 것이다. ​ ​ ​ ㅇ 강단유사사학 ​ 일제유사사학을 보호하기 위해 거짓말을 하는 집단들이다. ​ 강봉룡: 720년 야마토정권 때 통일일본을 성취한 후 쓴 책이다. ..

역사 2023.06.28

kbs 전주방송 2023.06.27. 전라도천년사 토론 내용

이찬구: 전라도천년사는 일본서기의 지명을 사용해서 문제이다. 강봉룡: 720년 야마토정권 때 통일일본을 성취한 후 쓴 책이다. 일본 통일 이전은 믿을 수 없어 고분시대라 한다(필자 주: 강단유사사학에서 253부터 538 또는 6세기 후반까지를 고분시대라 함). 일본서기가 백제계 사서를 근거로 했으므로 일본서기를 인용하는 것은 잘못 아니다. 박형준: 일본서기 지명이 이렇게나 많이 인용되었다. 조법종: 일본서기를 일본이 아닌 백제를 주체로 보아 해석하였다. 일본서기의 지명은 백제가 정복한 마한과 가야의 지명이다. 이찬구: 일본서기의 지명 인용하면서 야마토가 한반도남부에 영향을 주었다는 내용까지 함께 끌어들여서 문제이다. 조법종: 오염된 것을 배제하고 재구성했다. 중국사료와 한국사료를 근거로 오염된 것을 배제..

역사 2023.06.28

한중일 역사전쟁 상황에서의 역사드라마와 역사적 사실

1. 서 ​ 한중일은 역사 전쟁 중이다. 역사 전쟁은 대중의 역사 인식과 관련된다. 대중들이 인식하는 역사가 현재의 정치와 관련 있는 역사이기 때문이다. 즉 대중이 인식하는 역사를 바꾸어 현재의 정치 외교에서 의도하는 영향력을 발휘하기 위해 한중일은 역사를 수단으로 전쟁을 하고 있다. 물론 한국의 입장을 대변하여 역사전쟁을 담당하는 세력은 한국의 제도권 역사학자가 아닌 시민 사회의 독립 역사 연구자들이다. 한국의 제도권은 일본과 중국의 편에 서 있다. 그들은 일제 부역자들에 굴종하여 대학교수가 된 자들이기 때문이다. 조성훈. (2023). 『한 상고사』, 북랩, 29. 중국의 역사지도는 일제의 역사왜곡을 인용하여 북한 전역이 漢나라부터 서진 시대까지 낙랑군이라 한다. 시진핑은 날조된 역사를 근거로 트럼프..

역사 2023.06.18